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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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EH-HEH-HEH!”

파피루스, 쿨하게 웃으며

파피루스(영어: PAPYRUS)는 언더테일의 에봇 산 지하에서 사는 괴물이다. 형 샌즈와 함께 스노우딘에서 살고 있으며, 인간의 기준으로 좀 모자라나 자기 관리가 철저하며 심성이 순하고 착하다. 그는 상에서 온 어린 인간에게 FLYING SPAGHETTI MONSTER를 면접받은 스파게티교의 독실한 신자이나, 모자라 보이는 성격처럼 스파게티춤법은 부족하다. 대신 그의 전투력은 최강자 라인 바로 밑이라 누군가를 죽이는 걸 못하는 순둥이 성격만 아니었다면 로열 가드가 되어 위대한 해골이 될 수 있었다.

행적편집

지상에서편집

괴물이 인간과 함께 지상에서 살 수 있었던 시절에는 형과 함께 저집트 나일강 유역에서 살았으며, 식량이었던 파피루스로 종이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는 동양의 듕귁 종이와 쌍벽을 이루는 서양 종이가 되었으나, 유럽이 벨로시렙터의 습격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이집트 무역을 중단해 기술이 실전되었다. 비록 괴물이 거주의 자유를 잃은 뒤 파피루스는 더 이상 저집트에서 살 수 없었으나, 그 업적은 익명으로나마 남아 먼 훗날 이를 기린 폰트 PAPYRUS가 배포되었다.

스노우딘에서편집

샌즈와 파피루스는 별 수 없이 이집트에서 쫓겨나 에봇 산 지하에 갔다. 원래 샌즈가 집 주인이라 샌즈가 집세를 내기로 했으나 형의 부담이 걱정된 파피루스는 형의 동의를 얻어 땅값과 집값이 싼 스노우딘에 정착했다. 형이 경비 일을 포함한 대부분의 일을 귀찮아하며 자기 기준으로 귀찮지 않은 일이나 하고 다닐 때 파피루스는 열심히 경비 일을 하고 있었다. 이때부터 로열 가드가 되기 위해 열심히 자기 관리를 하여 운동도 수련도 빠지지 않고 있었다.

“스파게티는 위대합니다. 웬만하면 믿어 주세요! 물론 믿지 않아도 탓하지 않을 거예요!”

그 사이 애, 스파게티교를 포교하며

그러던 어느 날, 하에 온 어린 인간을 보고 를 생포하여 덤디덤에게 넘기려 했다. 파피루스는 이렇게 하면 그 공을 인정받아 로열 가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끝내 를 생포하였다. 하지만 는 생포된 상태에서도 오히려 생글생글 웃으며 파피루스와 대화를 하였고, 이를 받아들여 잼이 있는 대화를 하던 파피루스에게 스파게티교를 포교했다. 에게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을 면접한 파피루스는 크게 깨달아 스파게티교를 믿게 되었고, 몇 일 동안 를 생포하지도 압송하지도 않으며 가족으로 맞아 샌즈와 함께 셋이서 같이 살았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길을 떠난 그 어린 인간은 결계를 뚫기 위해 인간의 영혼을 모으던 덤디덤에게 희생되었다. 사실 덤디덤은 순박한 성군이라 인간과의 전쟁 중 떨어진 인간이라 하더라도 누군가를 죽이는 걸 싫어하였고, 반면 이 희생은 인간들으로부터 지하 세계를 해방시켜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던 일이었기 때문에 덤디덤은 임금의 의무와 인격체로서의 죄책감 사이에서 남몰래 괴로워하고 있었다. 거기다 인간에 의해 죽은 두 아이가 떠오를 때면 떨어진 '인간'을 당장 죽이고 싶은데, 하필 떨어지는 인간이 죄다 '아이'라서 그 떨어진 이를 죽이는 건 부모였던 그의 심정을 후벼파는 것이고, 덤디덤 입장에서는 어떠한 선택을 해도 비참해지는 것이었다.

이러한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파피루스는 인간과 괴물의 교류, 종족 갈등 및 차별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였고, 생각을 마친 뒤 스파게티교 교리에 따라 딱히 덤디덤을 원망하지는 않고 자신의 상징색을 주황색으로 하여 그저 그 성인(聖人)을 유쾌하게 기억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몇 년 후, 른 어린 인간이 스노우딘에 왔다. 늘 그랬듯이 인간 사냥을 성공해 아스고어의 총애를 받는 로열 가드가 될 생각을 한 파피루스는 스노우딘 입구로 달려간다. 다리 건너편에는 전에 본 적 없는 이상한 전등이 있었다. 이미 도착해 이를 먼저 발견할 수 있었던 샌즈는 자신은 조사하기 귀찮으니 형을 대신해 전등을 조사하라고 했으나, 별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고 대충 조사하고 돌아갔다. 나중에 그 안에 인간이 숨었다는 걸 깨달은 파피루스는 자신의 허술함을 부끄러워했다.

절치부심하고 다시 스노우딘에 온 인간을 쫓아 결국 맞서게 된 파피루스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간단히 생포하고 them언다인이 올 때까지 개집 모양의 손님방에 가두기로 했다. 하지만 모자라서 그런지 아니면 애초에 them가 마음에 들었는지 문을 안에서 잠갔다. 그냥 빠져나온 인간을 본 파피루스는 다시 them를 생포하고 방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되어 미안하다고 말하며 자비를 베풀었다. 파피루스는 자신이 나약한 인간 하나 잡지 못하였다는 사실에 풀이 죽었는데, 인간의 "한심하군." 이라는 말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기운을 차린다. 그 후 친구가 된 인간과 퍼즐을 내고 풀며 지내면서 살았으며, 며칠 후 샌즈와 파피루스는 그 어린 인간의 순례길을 배웅해줬다.

“무슨 소리야, 넌 자책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 혹시 풀이 죽은 모습 때문에 죄책감을 느꼈다면, 미안해.”

파피루스

“↳ 쩝, 내가 한심한 게 아니라 가 한심하다고 말했는데….”

캐릭터, 주어가 없을 뿐이라 해명하며

지상에 갈 경우편집

 
파피루스가 지상에서 운전을 하면 이런 것과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현재 침대로 쓰고 있는 오픈카를 타고 바람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따스한 햇빛을 온 살갗에 맞으며 전 세계를 순례할 예정이다. 문제는 파피루스는 해골이라서 대머리에 살갗이라 할 만한 게 없으며, 오픈카의 속도를 높이는 법을 비롯한 운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이와 별개로 지상으로 향하는 길이 결계로 막혔기 때문에 파피루스는 오늘도 오픈카를 침대로 쓰고 있다.

성격편집

친절함편집

“특별한 것 없음.”

캐릭터, 파피루스가 너무 착해 따분할 뿐이라고 평하며

파피루스는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자비를 베풀며, 그 누구에게도 자비를 받을 수 있다. 분명히 전쟁을 할 직업을 지망하고 있는데 그와 만난 모든 이들은 그에게 친구로서 대접 받았고, 공격을 받더라도 절대 죽을 위기를 맞지 않았다. 물론 세상에는 여러 경우의 수가 있지만, 파피루스는 남과 싸울 때 절대로 본 실력을 보이지 않고, 상대가 HP 1이 되거나 자칫 죽을 거 같으면 강제로 공격을 멈추고, 아예 상대가 엉뚱한 데 쏘는 공격에 달려가 자살하려 하면 그 공격에 접근하는 것도 못하게 한다.

또한 파피루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저집트에서 쫓겨났을 땐 "다음에 또 올 수 있겠지?" 샌즈가 없는 자리에서 샌즈가 게으르게 산다고 한 사람에겐 "형은 그게 매력이지!"라 했으며, 파피루스 공장에서 해고되면 "그래도 난 열심히 살고 있어.", 근위대가 전쟁을 준비하면 "그러면 너와 싸우는 한이 있어도 다시 만나게 되겠지?"라 말할 것이다. 자신이 죽더라도 "그래도 머리는 남아있잖아!"라 하는 건 기본이며, 심지어 "여…여전히! 난 널 믿고 있어!" 같은 말을 하며 자신을 죽인 자를 믿으며 오히려 갱생시키려 한다. 단,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나쁜 짓은 그 표정 그대로 나쁘다고 표현하기 때문에 처럼 나쁜 아이는 좀 더 아플 것이다.

단, 이렇게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고 그 누구에게도 자비를 받을 수 있어도 그의 죽음을 원하는 존재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한 존재는 어떠한 죄도 느끼지 않고 죄 없는 모두를 죽이고 싶어하니, 이 존재가 그를 해치지 않기 위해 너의 순수한 가 필요하다.

전투력편집

“그 녀석은 인간 사냥에 미친 놈이야.”

샌즈

“↳ 만나보니 인간 사냥은 사냥인데 생포만 하고 풀어주는 사냥인뎁쇼?”

캐릭터

상대의 영혼의 색을 바꾸어 중력이 적용되게 하는 파란 공격을 사용한다. 다른 스노우딘 주민들의 움직이면 다치는 파란 공격과 대조되는 능력이다. 인간 세계에서는 중력을 다루는 능력이 너무 강해 윤희 황제가 금지한 걸 보면 파피루스의 강력함을 짐작할 수 있으며, 세밀하게 다루기 힘든 중력 조작 능력임에도 정밀동작성이 뛰어나 인간을 죽이지 않고 생포하는 데 능숙하다.

또한 파피루스는 '스페셜 어택'이라는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윙딩동 씨의 이름을 딴 화포들을 소환하여 목표물에 부착되면 잠시 후 폭발하는 화약 뭉치를 내뿜는 기술인데, 이 탄환들은 낱개로 세도 폭발 시작부터 끝까지 1초에 60번 폭발하며 파피루스의 정밀동작성과 맞물리면 목표물은 사각이 없는 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스페셜 어택은 주위 상황이 방해하면 쓸 수 없으며, 무엇보다 파피루스가 살상용 기술은 죄책감이 너무 커진다며 이 화포를 비밀로 하여 파피루스로 꽁꽁 싸맸기 때문에 원형 그대로를 볼 수는 없다.

특수 능력 없이 사용하는 일반 공격이 약한 것도 아니다. 무수히 많은 뼈다귀 파도를 치거나, 뼈 글자를 발사하거나, 거대한 뼈를 떨어트리는 기술이 있는데, 버릴 만한 기술은 하나도 없다. 특히 거대한 뼈 공격은 지하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발사체를 떨어트리는 것도 가능하며, 여기에 추적 기능도 부여할 수 있다.

유일한 약점은 너무 착해 로열 가드로서 요구되는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약점이 전사로서는 너무 치명적이다. 언다인은 이게 제법 큰 문제로 작용해 파피루스가 로열 가드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종교편집

“스노우딘 상황을 들어보니까 뽀모도로…의 열화판인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대접한대요?”

FSM교 주교, 이 다음에 신도들은 "오호통재라!"를 외쳤다.

“↳ 웬만하면 그렇게 탄식할 시간에 해적 옷을 입고 나와 함께 지하에 사는 네 이웃을 도와줘라. 이웃을 사랑하랬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파티 멤버를 모집하며

“↳ But nobody came.”

심판, 무심한 듯 시크하게

파피루스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의 스파게티교를 믿는 독실한 신도지만, 춤법이 미숙하여 결과물은 어설프다. 같이 사는 괴물들 중 이 스파게티에 좋은 평을 내리는 괴물은 없으며,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윙딩동 씨가 인간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이 스파게티를 먹다 체하여 무지개를 뿜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 이 카더라는 현장에서 팝콘을 먹은 캐릭터에게 들었으니 사실이니라.

사실 파피루스의 스파게티가 미숙한 이유는 춤법 문제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는 지상의 다양한 면이나 파스타가 전파되지 못해 파피루스가 만들 수 있는 파스타는 스파게티 뿐이며, 파스타 소스 상황도 암울해 순수 올리브 오일, 토마토, 치즈와 크림, 화이트 와인, 오징어 먹물, 아니면 로제 등 섞은 소스, 그런 것도 없다면 고추장, 낫토, 마샬라 등 외국의 재료를 쓰는 게 가능해 무궁무진한 소스 중 토마토 소스, 그 중 토마토 케첩밖에 못 쓴다. 토핑도 해가 들지 않는 탓에 채소 재배가 잘 안 되어 파피루스 풀을 넣는 것조차 꿈도 못 꾼다. 물론 미트볼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도 합법적 루트가 미트볼 괴물이 스스로 건강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자기 몸을 깎아 파는 것이라서 매우 적게 넣는 게 고작이다. 다행히 후추, 소금을 비롯한 향신료는 샌즈가 일하면서 구해오는 덕에 조미료 걱정은 없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은 이를 어〯엿비〮너겨〮 열약한 재료 환경과 요리사의 춤법을 구원하기 위해 직접 스노우딘으로 강림하려 했으나, 하필 에봇 산의 결계는 괴물이라면 들어오는 것조차 불가능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역시 강림할 수 없었다. 이를 괴물과 인간의 동행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파트너가 될 신도를 모집하였으나, 신도들 중 감히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과 동등한 파트너가 될 도량을 가진 이가 없어 무산되었다.

글꼴로서의 파피루스편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꼴로서는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 왔다. 심지어 Comic Sans굴림보다도 더 악질인 글자 배열 때문에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기피 대상이며, 혹시라도 디자이너와 마주친다면 디자이너는 그에게 절대로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그래서 디자이너들이 단결하여 그를 패려고 하였으나, 파피루스가 너무 강해 GG쳤다고 한다.

도보시오편집